봄기운이 짙어지나 싶더니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0.7도로 어제 아침보다 9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서울은 9도에 머물며 쌀쌀하겠고요,
주말 내내 영하권의 꽃샘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전북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 -4도, 파주 -3.5도, 대전 0.3도 등 어제보다 6~12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9도, 광주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로 어제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찬 바람 덕분에 오늘 전국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전국에 적은 양의 비와 눈이 날리겠고요,
꽃샘추위는 다음 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심한 기온 차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32208043781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